Story Reader / 메인 스토리 / 25 영원히 타오르는 횃불

All of the stories in Punishing: Gray Raven, for your reading pleasure. Will contain all the stories that can be found in the archive in-game, together with all affection stories.

25-1 매장된 악몽

그녀는 본능에 따라 필사적으로 달렸다. 그렇게 해야지만, 뒤쫓아오는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25-2 황폐한 질서

에코는 여정 중에 다양한 보육 구역을 조사했음에도 오로라 부대에 대한 정보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죄악이 가득한 늪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25-3 밀접한 관련

쿠로노, 갑옷 실험체, 대형 실험 기지...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그리고 이 보이지 않는 정보들은 하나하나가 서로 연결되는 것 같았다.

25-4 각득기소

언젠가 네가 고수하는 진리와 정의 때문에 넌 죽게 될 거야.

25-5 유토피아

유토피아에서 살아본 주민이라면, 아무도 이 말을 꺼내지 않을 것이다.

25-6 무언의 고통

기억 속의 아름다움과 에코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더러움이 섞여서 수많은 쇠사슬로 변한 뒤, 에코를 꽉 붙들고 있었다.

25-7 대가와 보상

아름다운 질서와 꿈꾸는 미래에는 모두 전제 조건이 있는 거란다. 그리고 그 모든 것 위에 세워진... 또 다른 규칙과 질서가 존재하지.

25-8 절망 속의 만개

언니들이 저와 함께, 이 햇살 가득한 세상을 걸을 수 있기를 더 바라요.

25-9 애니드로

그들은 "더 편하게 살고자 한다."라기보다는 사실 해탈의 길을 찾고자 한다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25-10 바람의 방향을 따라

그녀는 알고 있었다. 밖의 하늘은 파랗고, 풀은 녹색이며, 바다는 넓다는 사실을 말이다. 하지만 그녀는 유토피아를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었다.

25-11 허무하고 아름다운 꿈

오로라 부대의 병사들을 따라 두 개의 산봉우리를 넘었다. 그러자 희미한 새벽빛 속에 까만색 비행선이 숲속에 우뚝 서 있었다.

25-12 자유의 화살

활이 쏘기 전에 화살에 속삭였다. "너의 자유가 곧 나의 자유야."

25-13 허황한 잿더미

모든 것이 악몽 속에서 깨진 거울 조각처럼 보였다. 그리고 모든 사람의 희로애락이 거울 조각 위에서 산산이 부서지고 있었다.

25-14 뒤늦게 찾은 진리

저울의 양쪽 무게추가 균형을 이루지 못한다면, 답은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밖에 없었다.

25-15 심판의 길

이건 그녀가 짊어진 족쇄이자, 그녀가 짊어진 피 묻은 죄악이었다. 이것은 그녀들의 전투이며, 그녀들만의 심판의 길이었다.

25-16 오랜만의 재회

나누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단말기에 표시된 시간은 오랜만에 재회한 그레이 레이븐 소대를 기다려주지 않았다.

25-17 왕의 껍데기

너, 나, 모든 생명이... 그곳에서 다시 만나게 될 거야.

25-18 죽음의 포옹

어둠이 온 하늘을 가린다 해도, 언젠가 여명이 찾아올 것이다.

25-19 영원히 타오르는 횃불

거짓말이 진정한 심판자를 낳았다. 심판자는 가시밭길을 걸으며, 거짓말이 창조한 가짜 신들을 피로 심판했다.

25-21 조각난 비극

어쩌면 이게 최선의 결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에, 이렇게 끝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