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Reader / 메인 스토리 / 41 장로귀항 / Story

All of the stories in Punishing: Gray Raven, for your reading pleasure. Will contain all the stories that can be found in the archive in-game, together with all affection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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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안개의 악몽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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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굉음과 함께 거대한 균열 속에서 눈부신 빛이 뿜어져 나왔다.

괴물의 기괴한 울부짖음을 뚫고 우주 함선 단말기에서 아시모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기는 공중 정원, 가용한 모든 주파수 구간을 통해 파오스 우주 함선에 최고 등급 호출을 전파한다——

구조 요청을 확인했다. 공중 정원이 너희의 귀항을 인도하겠다.

우선 파오스 기념비로 이동해 물리적 잠금을 해제하고, 기념비 내부의 심우주 표식을 활성화해라.

그다음 메인 엔진을 재가동하고 점화해라. 최대 추진력으로 표식 신호와 동기화하면 공중 정원이 외부 공간에서 맞이하러 나가겠다.

시간이 촉박하다. 이 메시지가 얼마나 전달될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기억해라.

기념비의 심우주 표식을 활성화하고, 메인 엔진을 재가동해 점화하는 거다!

그 뒤 나머지는 우리에게 맡겨라!

심우주 표식, 엔진…

파오스 기념비와 엔진실은 모두 우주 함선의 후미에 있어, 바네사 일행이 현재 머무는 안전 구역과는 한참 떨어져 있었다.

이게… 정말 가능할까?

불가능해도 시도는 해야지.

아득한 안개 지역 너머 건너편에 솟은 파오스 기념비를 바라보며, 바네사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가자. 일단 안전 구역으로 돌아가서 그레이 레이븐 지휘관과 합류한다.

그리 멀지 않은 선실에서는 알파가 거대한 키메라를 끈질기게 뒤쫓고 있었다.

왠지 모르게 키메라는 알파와 정면으로 맞붙으려 하지 않았고, 짧은 접전 후 바로 떨어지기를 반복했다.

키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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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고통스러워하던 키메라는 생명력이 점차 사그라드는 듯했다.

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