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ructs

베로니카: 이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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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설계사들은 베로니카의 기체를 여러 번 조정하고 업그레이드했다. 그들의 말로는, "기체의 많은 모듈이 심하게 마모되었는데, 이렇게 강한 전투력을 발휘할 줄은 몰랐다"고 한다.

002

현재 베로니카는 지휘관과의 의식 연결을 더 이상 꺼리지 않는다. 지휘관과 동행할 때 의식의 바다가 이탈하지 않도록, 간혹 먼저 의식 연결을 제안하기도 한다.

003

뛰어난 전투력을 지닌 기계체로, 베로니카는 늘 냉정하고 독자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지휘관의 눈에는 그녀의 마음은 기계체처럼 차갑지 않다. 이제 베로니카는 지휘관에게 있어 믿음직한 "동행자"가 되었다.

004

설계사들이 베로니카에게 다른 자리에 필요한 코팅을 디자인하던 중, 기체의 날개와 꼬리를 새로운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방법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후 그레이 레이븐 지휘관이 제안을 내놓았고, 베로니카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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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는 전투에서 꼬리를 활용하여 날렵하고 유연한 움직임을 선보인다. 상황에 따라 꼬리가 "무기" 역할까지 수행하기도 한다. 기체의 독특한 "긴 꼬리" 구조 때문에, 설계사들은 기체 전체의 무게 균형을 특별히 조정했다.

006

과거의 아픈 기억들은 이제 그녀의 마음에 깊이 감춰진 비밀이 되었다. 비록 여전히 침묵에 잠기거나 타인의 관심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차갑고 직설적인 것 이외의 다른 "감정"들을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