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 [player name], 괜찮아?
싸우는 도중 지하 기지에 설치된 함정이 갑자기 발동하면서 위층과 아래층이 완전히 차단됐다.
부상자가 있지만, 그보다 너희들이 더 중요해!
응, 나와 지휘관, 모두 다치지 않았어.
대화를 마친 로제타는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고, 다이아나 일행은 이곳으로 오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다이아나, 너희는 일단 거점의 전선으로 돌아가 지원해.
뭐?
너와 [player name]만 두고 갈 수는 없어. 이곳에는 엠베리아뿐만 아니라 승격자도 있다고. 두 번 다시 너 혼자 싸우게 두지 않을 거야!
네가 말한 것처럼 나와 [player name]야.
[player name](이)가 그렇게 말한다면 어쩔 수 없지...
지휘관, 걱정하지마... 설득력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레이 레이븐에게 지휘관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어.
일단 그렇게 하는 걸로. 지휘관과 이대로 계속 내려가면 엠베리아가 있는 곳에 도달할 수 있을 거야. 반드시 방법을 찾아 이기도록 할게.
그리고 다이아나, 너희는 서둘러 방위선으로 돌아가 다른 사람들에게 승격자와 엠베리아에 대해 전해 줘. 그리고 퍼니싱에 맞설 준비를 하게 해.
알겠어... [player name], 그럼 로제타를 부탁할게.
응.바로 그거야.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이아나가 다른 숲을 지키는 자들을 데리고 동굴 밖으로 달려 나가는 소리가 들려왔다. 로제타는 손에 든 무기를 꽉 쥐었다.
어서 내려가자, 지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