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가 끝나자 먼 곳에서 갑자기 시끄러운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Living in the hustle, hanging with my fellow~
~On my wheel,my homie,my rifle~
~Awesome,hmm!Get some.hmm!~
……
...이건... 음악인가요...?
지휘관님, 생체 신호를 감지했습니다.
...네 사람인가?
아니.
이때 망각자로부터 통신이 왔다.
대장! 여긴 다 됐습니다!
…………?
제가 알기로 이 근처에는 우리 외에 상주하는 주민은 없을 텐데요... 게다가 우리의 주둔지도 몇십 마일이나 떨어져 있어요. 굳이 말하자면... 이런 곳에 누가 살겠습니까.
하지만 우리도 가끔 이 근처에서 길을 잃은 여행자를 만나기도 합니다. 새로운 거점을 찾는 청소부가 많거든요. 그래도 이곳에 깊이 파고드는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