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임무는 금방 끝에 이르렀다. 이번 전투는 아주 순조로워서 이상하게 여겨질 정도였다.
삐...!?
고개를 들고 모든 끝을 맞이하라.
윽!!!
방해물을 처리할게.
그 누구도 내 총알을 피할 수 없다!
별들이 심연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기를.
!?!?!?
본래 식암에게 대원을 회복시킬 생각이었는데 결국 적을 쓰러뜨렸다.
-AI-
엘리트급 적이 사망했습니다. 작전에 성...
-AI-
작전 성... 작전... 작전을 계속합니다. 지휘관님은 계속 이곳에 머물어주세요. "허상의 지평선"에...
-AI-
지직... 지지직... (잡음)
헤드폰에서 또 다시 잡음이 들려왔다. 하지만 이번에 들려온 잡음은 점점 더 선명해졌는데, 여전히 구별하기 어려운 소리였지만 낯설지 않았다.
——그건 기계 외뿔고래의 울음소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