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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of the stories in Punishing: Gray Raven, for your reading pleasure. Will contain all the stories that can be found in the archive in-game, together with all affection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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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자 전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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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도망쳐요!

당신은 용사가 아닌가요? 왜 우리를 지켜주는 거죠?

당신들이 구조 요청을 했잖아요. 어쨌든 빨리 도망쳐요!

네, 네!

국왕의 수비병들은 마을에 도착한 후 눈앞에 나타난 모든 마족을 파괴하고 공격했다. 위급하던 그때 마족을 지킨 건 지금까지 혼자 움직였던 리브였다.

삐...!

왜...

하지만 마족을 공격하는 건 수비병만이 아니었다. 왜 국왕의 편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들 중에는 마족도 있었다.

마족들은 목에 이상한 검은색 초커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눈에서는 다른 사람과 달리 기이한 보라색 빛이 뿜어져 나왔다.

???

저들은 아마 국왕에게 통제 당하고 있을 거야. 그 자식이 하층을 고치는 방법을 알아냈거든.

웅장한 남자의 목소리가 멀지 않은 곳에서 울려 퍼졌다.

기본 설정... 당신이 말했던 그 국왕이 저지른 짓인가요?

???

그래. 권한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지만 하급 마족은 충분히 통제할 수 있어.

미안해요...!

해답을 얻은 뒤 리브는 눈앞에 있는 마족 적군들에게 사과했다. 그리고 마운트를 적이 있는 방향으로 조준했다.

삐!

국왕님의 명령은 그 용사를 체포하는 것이다. 어서 이곳으로 더 많은 병력을 이동시켜라.

이대로라면 포위당할 거예요. 어떻게 하지. 그들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지휘관님이라면...

그래요. 먼저 폭파하고 도망치죠!

???

잠깐만. 이 몸을 잊은 건가?

아...

웅장한 소리가 다시 울려 퍼지고 리브는 그제야 그 소리의 주인, 검은색 마족이 이미 수비병에게 잡히고 말았음을 발견했다.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성녀님, 저희를 구해 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