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의 뒤에서 새로운 문지기 모델이 나타나며)그런데 너희들이 이런 짓을 저지를 줄이야...
——!!
(비밀코드로 침실 봉쇄문의 해제한 뒤)장애물은 내가 처리할게. 다들 어서 나가!
이런 방식으로 정말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한 거야?
아주 실망이군.
비켜!!
여왕의 명령을 받든다! 전면 경비 활성화.
……!!
(배신자 기체를 절반으로 찢어버리며)이상 문지기는 이미 처리 완료했습니다.
지휘관, 넌 결코 멍청하지 않잖아?
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이미 알고 있을 텐데.
근위병들이여... 구조체들을 전부 제거하라.
(지휘관을 공격하는 근위병들의 가시를 막아내며)지휘관님, 제가 있는 한 지휘관님은 안전할 거예요.
지휘관님을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해야 해. 이런 구조가 가장 튼튼하거든.
내가 지휘관 곁에 있는한 누구도 지휘관을 해칠 수 없을 거야. 흥.
방어만 하는 전술은 안 돼. 지금은 싸우면서 철수해야 할 때야.
지휘관님이 부상을 입는 건 안 돼!
카무이도 챙겨야 하는 거 아니야?
이미 여러 번 통신을 보냈지만 전부 실패했어. 계속 연락을 시도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