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Reader / 외전 스토리 / 완벽한 자 / Story

All of the stories in Punishing: Gray Raven, for your reading pleasure. Will contain all the stories that can be found in the archive in-game, together with all affection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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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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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은 크롬이라고 불러야 해? 아니면 스미스라고 불러야 해? 대장?

크, 아니... 원하는 대로 불러. 어차피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누구에게 응하든, 결정하는 건 나 자신이니까.

꽤 괜찮은 생각인걸. 헤헤.

카무이의 웃음소리를 듣자 크롬은 왠지 긴장이 풀리는 것 같았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웃음을 터트렸다.

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하.

웃음소리가 겹치면서 누가 낸 지는 알 수 없었지만 유난히 맑았다.

이 기묘한 세상에서... 자신의 기묘한 "사람"을 만난다.

차징 팔콘 대원들

크롬, 우린 먼저 간다.

잠깐, 나도 데려가야지!

반즈

그럼 나도...

너희들은 처음부터 내가 명령할 때까지 기다릴 생각 없었지?

차징 팔콘 대원들

어차피 이런 건 제자리로 돌아간 후에 다시 확인하면 되지. 카무이, 넌 항상 그렇게 해왔잖아?

너희, 지금 다 나한테 떠넘기는 거야? 반즈! 빨리 어느 쪽이 옳은지 말해봐!

반즈

아... 음, 그거다. 난 단순히 돌아가 자고 싶은 거니...

그렇게 정정당당하게 땡땡이쳐도 되는 건가...

차징 팔콘 대원들

그래서 대장은 어떻게 할 생각이야. 계속 그 이상한 시스템이나 두드릴 거야? 아니면 우리랑 함께 갈 거야?

그렇다면 이 괴상한 시스템을 끝까지 두드려야겠어. 그리고 이번에는 꼭 나를 기다려줬으면 해.

차징 팔콘 대원들

뭐? 말도 안 돼!

그건 직권 남용이라고!

반박은 용납하지 않는다!

합쳐진 중합체다.

모든 것이 소진된 사람이다.

결국 랭스턴의 경험에 따라 차징 팔콘의 모두가 낸 결과는...

크롬.

최적해는 아니겠지.

하지만 그게 내 최종적인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