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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of the stories in Punishing: Gray Raven, for your reading pleasure. Will contain all the stories that can be found in the archive in-game, together with all affection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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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수 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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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첫 번째 시련을 클리어 했지만, 동시에 일부 수수께끼가 추가됐습니다.

네, 저희가 얻은게 일반적인 비밀열쇠인 줄 알았는데, 아이콘이 찍혀 있습니다.

뭔가 다른 의미가 숨겨져 있을 수도 있어요.

그 전에 주의해야 할 것은, 왜 저 기계들이 이런 인장을 만들었는가 입니다...

보급 상자를 조사하여 우리의 정보를 알았다는 게 가장 신빙성있는 가설일 겁니다.

그럴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아이콘을 새겨뒀으니까 어떤 의미가 있을 거에요.

어쩌면 다음 귀신 잡기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위에 찍혀져 있는 인물이 조력자로 나타난다든가....

또는 귀신 잡기의 주요 목표라던가...

아무튼 지금 이 비밀열쇠가 있다는 것은 우리가 귀신 잡기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겁니다. 비록 그중 하나의 구역만 도전할 수 있지만, 전 우선 지휘관님이 먼저 시도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갑자기 사라졌던게 그거 때문이었나요...

네. 도전 시기는 지휘관님이 정해주세요.

그럼 이제 두 번째 시련이네요. 두 번째 시련은 뭐일지 궁금하네요.

???

누가 이 남장군을 부르는가!

어!?

조심하세요. 지휘관님. 공중에서 무언가 떨어지고 있어요!

루시아의 소리에 따라 빠르게 회피 동작을 취했지만, 무언가 떨어지며 준 충격은 피하지 못했다.

하하하하, 내가 바로 남장군이다! 지혜의 힘 시련자, 너희들이 날 불렀구나!

오, 역시 너희들이 날 불렀구나!

......우리 말을 전혀 안듣고 있네.

너희들도 알고 있겠지만, 귀신을 대처하려면 정체를 파악하는 통찰력 뿐만 아니라,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지혜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러니까, 두 번째 시련에서는 지력을 시험한다?

"임기응변" 능력이라 볼 수 있지.

유난히 저 단어를 강조하는 거 같네요... 지휘관님, 이번에는 제가 나가도 괜찮습니까?

후훗, 도전자를 결정했나 보군.

그럼 시련을 시작한다! 배경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