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Reader / 메인 스토리 / 39 겨울 왕관의 몰락 / Story

All of the stories in Punishing: Gray Raven, for your reading pleasure. Will contain all the stories that can be found in the archive in-game, together with all affection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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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1 다음 전투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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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보급용 에너지 캔은요? 어느 정도 남아 있나요? 소모량이 많은 병사들에게 새것으로 교체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초소 쪽은 저한테 맡겨주세요.

일부 연합군 병사들은 기본적인 진지 설치를 마친 뒤, 엄폐물이나 물자 상자에 기대어 정비와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그 외의 일부 병사는 여전히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다들 너무 무리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문제가 생기면 즉시 진지로 후퇴하도록 해.

로제타! 임무의 최종 목표는 정찰이지 파괴가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으니, 우릴 믿어줘.

항로 연합의 소대 대장이 당부 사항을 기록한 뒤 통신을 끊자, 로제타는 긴장이 풀린 듯 긴 한숨을 내쉬었다.

아니, 현재 상황은 괜찮아, 우리에게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많잖아.

방금은 긴장감을 좀 풀고 싶어서 그랬던 거야. 의식의 바다가 계속 불안정한데, 나도 나름대로 조절을 해야 지휘관이 숨을 돌릴 수 있으니까.

고마워. 지휘관은 이미 충분히 도와주고 있어. 난 전혀 피곤하지 않은걸. 단지 이 많은 병사들을 한꺼번에 지휘하는 게 아직 어색해서 그래.

지휘관. 강행 정찰 소대가 침식체 생산 라인을 수색하는 동안... 우린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볼까?

이전에 논의해서 얻은 결론에 따르면, 연합군의 전술 목표는 일단 소피아 시 내부의 침식체 생산 라인을 파괴하기로 하는 건데.

지원군이 전장에 진입하는 경로만 차단할 수 있다면, 현재의 열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어.

부술 수 있는 만큼만 부수면 돼. 은폐 때문에 각 공장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한 번에 투입할 수 있는 병력도 제한적일 거야.

그러니까 우리가 국지전에서 우위를 유지하면서 계속 적군의 생산을 방해한다면, 병력 차이를 뒤집는 건 시간 문제겠지.

그 이후로 틈을 노려서 맹공을 퍼부으면 돼. 적어도 맹공만큼은 여기 있는 모두가 믿음직스러우니까.

앗, 지휘관은 계속 작전 계획 수립에 참여했으니까 내가 굳이 다시 설명할 필요는 없겠네.

보고드립니다. 파괴 작전에 참여할 소대 선발을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그래, 알겠어.

지휘관, 정찰이 끝나면 이쪽에서도 동시에 출격해서 침식체 생산 라인을 공격할 거야. 작전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지금 정비하는 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