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Reader / 메인 스토리 / 10 영구 열차 / Story

All of the stories in Punishing: Gray Raven, for your reading pleasure. Will contain all the stories that can be found in the archive in-game, together with all affection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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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누군가와 비앙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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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 교통이 최고야~

비앙카

……

???

어~ 이. 어쨌든 난 너의 옛 동료인데, 무시할 셈이야?

비앙카

……

???

아, 계속 그런 태도라면 나도 생각이 있다고? 너와 카레니나의 비밀을 ‘실수’로 흘릴지도 몰라.

비앙카

생각하는 동안 좀 조용히 해줄 수 있을까요? 녹티스.

녹티스

네가 그런 식으로 짜증만 내니까 내가 케르베로스 소대로 이직한 거 아냐. 그레이 레이븐 소대의 지휘관을 대하는 것처럼 해주면 안 돼?

원격 통신으로 날 집요하게 괴롭히는 사람에게 좋은 태도로 대하는 건 불가능해요.

녹티스

심심하니까~ 같은 동료인데 대우가 왜 이리 다른 거지?

그러고 보니 그레이 레이븐의 지휘관은 훈련생 시절 수석이었다는군...

그런데 지금은 그레이 레이븐 같은 폐물 덩어리의 지휘관이라니.

그건 당신의 편견일 뿐입니다... 통신을 끊어도 될까요?

녹티스

바쁜 것 같으니 본부에서 온 소식을 빠르게 읽어주지.

(허세 가득한 말투로) 비앙카, 당신의 기체는 개조 후 역원 장치의 오버클럭 모듈로 출력 강화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와우~ 이제 쿠로노 손에서 이걸 어떻게 얻어야 할지 고민해야겠군.

혹시 이 거래가 전투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 겁니까?

녹티스

그건 메시지를 보낸 사람한테 물어봐야겠지.

……

그럼 저는 플랫폼에서 열차가 오는 것을 기다리겠습니다.

녹티스

내가 따로 오토바이를 준비해 주지 않아도 돼? 엄청 멋진데...

여기는 비앙카. 신호가 불안정하니 잠시 통신을 중단하겠습니다.

…………

삐.

주위에 침식체가 너무 많아요. 일단 이것부터 처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