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ructs

곡: 계명

/KCS-00
구조체 가입
우린 이제 서로 충분히 익숙해졌다고 믿어. 공중 정원의 지휘관, 네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한번 보여줘.
레벨업
이게 다야?
진급
진급은 그저 허울일 뿐이야. 왕후장상도 평민과 다를 바 없어. 하, 사람의 지위는 역사와 백성이 판단하는 거야.
진화
"그들"의 메아리가 더 뚜렷해졌어.
스킬 레벨업
좋아. 그렇게 칼날을 갈 듯 성장하는 거야.
무기 장착
의탁했던 그 영혼을... 이 몸에 담는다.
레벨업
이게 다야?
진급
진급은 그저 허울일 뿐이야. 왕후장상도 평민과 다를 바 없어. 하, 사람의 지위는 역사와 백성이 판단하는 거야.
진화
"그들"의 메아리가 더 뚜렷해졌어.
스킬 레벨업
좋아. 그렇게 칼날을 갈 듯 성장하는 거야.
무기 장착
의탁했던 그 영혼을... 이 몸에 담는다.
파티 편입
전쟁터에는 오직 생과 사의 구분만 존재할 뿐, 귀천의 차이는 없어.
리더로 설정
모든 책임은 족쇄를 의미하지. 그리고 이 책임은 나만이 짊어질 수 있는 거야.
임무 완료
예상보다 효율적이군. 그레이 레이븐의 지휘관.
일상 안부1
너, 나를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은데?
일상 안부2
공중 정원은 그저 역사의 한 부분일 뿐이야. 그게 아직 요람에 있던 시절, 난 이미 그것을 지켜봤지. 그때의 사람들은 지금처럼 나약하거나 두려움 때문에 제자리걸음하지 않았어.
일상 안부3
"만세명"이 담고 있는 각각의 의식은 모두 고유해. 나는 결코 백성을 협상 카드로 삼지 않아. 그들은 이미 구룡의 미래를 나에게 맡겼으니까...
일상 안부4
수천 년의 역사 속에서 구룡은 한 번도 고난과 전쟁 앞에 고개 숙인 적 없어. 이번에도 마찬가지야. 다만, 다음 봄에 제비가 돌아올 때, 그들은 나무 위에 둥지를 틀 수밖에 없을 거야.
일상 안부5
내 백성들은 생존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에게 보여줬어. 나는 그 의지를 받아들여, 그들이 기대하는 모습이 되어야 해. 이게 나의 숙명이라면, 기쁘게 받아들일 거야.
일상 안부6
야항선에 있던 "유유"라는 아이를 본 적 있나? 그녀가 순환 도시를 떠난 후, 많은 고난과 생이별을 겪으면서 지금은 중요한 역할을 해낼 만큼 성장했어. 비리야가 만든 로봇도 마찬가지야. 결국 구룡과 이 세계의 미래는 그녀들에게 달려 있어.
일상 안부7
"오로지 깊이 아는 이만이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 있어. 공중 정원의 지휘관인 네가 이 시대와 그 속에 숨겨진 역사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하군. 그 진실을 마주했을 때, 지금처럼 낙관적일 수 있을까?
일상 안부8
이 시대에서 어떤 진실은 거짓으로 지켜야 할 때가 있어. 평화를 전쟁으로 지켜야 하는 것처럼 말이야. 흠... 넌 내 말의 후반부만 동의하는 것 같군. 언젠가는 이 모든 걸 이해하게 될 거야.
일상 안부9
역사에는 우연이란 없어. 그레이 레이븐의 지휘관. 천문대에서 벌어진 전투, 화서가 루나의 손에 들어간 것 그리고 공중 정원에 닥친 추락 위기, 이 모든 게 우연이 아니었어. 하지만 그 당시 루시아라는 소녀와 네 존재는 확실히 내 예상을 벗어났어.
일상 안부10
푸른 하늘 아래 고층 건물들이 늘어서고, 자동화 로봇들이 도시를 빠르게 변화시켰지. 사람들은 서로 사랑하며 각자의 꿈과 소망을 추구할 수 있고, 깨끗한 잔디밭 위 소나무 그늘 아래서 하루 종일 늘어져 쉴 수 있는 권리도 생겼어. 우리 문명은 온 우주를 밝혀야 했는데, 지금은... 허.
일상 안부11
많은 사람들, 특히 예술 협회 같은 곳에서 구룡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더군. 구룡이 몇백 년 전, 낡은 문명에 머물러 있다고 착각하지 마. 이제 그런 고리타분한 말투도 쓰지 않아. 구룡이 백 년 동안 이룩한 발전을 모른 체한다는 건 정말 모욕적이야.
일상 안부12
묵연... 하... 고마워. "그들"의 숙원이 아직도 내 머릿속에 맴돌아. 난 아직도 "그들"의 목소리가 들려. "그들"이 바로 내 앞에 있는 것처럼... 고마워. 이제 좀... 나아졌어.
일상 안부13
"만세명"은 문명의 묘비면서, 동시에 문명의 씨앗이기도 해. 언젠가 다른 곳에서 그 씨앗이 뿌리내리고 자라날지도 몰라. 그때 내가 여기 없어도, 구룡은 세상에 굳건히 서서 그 세계가 마땅히 누려야 할 일출을 맞이할 거야. 나는 네가 그 순간을 함께할 거라고 믿어.
일상 안부14
시야가 좁다는 건 지도자에게 가장 큰 결점이지. 지도자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먼 미래를 내다보며 모든 것을 계획해야 해. 그 과정에서 이해받지 못하는 외로움을 견뎌야 하고, 스스로에게 충실할 수 없는 위선도 감수해야 해. 우리 모두 그런 셈이야.
일상 안부15
나를 "곡 님"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고, "사기꾼"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지. 심지어 "역사의 배신자", "폐문조차 하는 겁쟁이", "인류의 희망을 없애려는 죄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어... 난 외부의 평은 신경 쓰지 않아. 하지만 그레이 레이븐의 지휘관, 네 눈엔 내가 어떤 이로 보여?
신뢰도 상승1
네.
신뢰도 상승2
음... 꽤 쓸 만하군.
신뢰도 상승3
이걸로 네 진심을 보여주겠다는 거야?
신뢰도 상승4
네 마음은 받아들일게. 고마워, 그레이 레이븐의 지휘관.
신뢰도 상승5
지금 내 호감을 사려는 건가? 좋군. 그럼, 계속해 보도록 해.
신뢰도 상승6
구룡이 간직한 보물들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정말 수없이 많아, 밤하늘의 뭇별처럼 말이지. 그래서 난 가장 작은 빛도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신뢰도 상승7
참 고집이 세군.
신뢰도 상승8
이걸 구룡에 주는 선물로 간주하겠어.
신뢰도 상승9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그냥 해. 고개 들고, 너무 격식 차리지 않아도 돼.
신뢰도 상승10
나조차도 구룡의 보물은 함부로 줄 수는 없어. 이 원칙을 지키면서, 어떻게 답례를 해야 할까?
신뢰도 상승11
네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알고는 있나? 정말 알고 있는 거야? 좋아. 아주 좋군.
신뢰도 상승12
선물이 기대를 의미한다면, 나는 이미 소원으로 가득 찬 그릇이 되었다는 말이야.
신뢰도 상승13
"만세명"에 들어가면 시간이 무한히 늘어나, 매 초가 한 세기처럼 길게 연산될 수 있어. 문명의 흥망성쇠, 항성의 탄생과 소멸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지. 이 모든 게 우주의 열죽음이 다가올 때까지 계속되지. 자, 나와 함께 이 모든 이야기의 결말을 지켜보자.
신뢰도 상승14
필요하다면 구룡은 언제든 널 지원할 거야. 이건 단순히 선물 때문이 아니라, 네가 정말 나와 동행할 가치가 있기 때문이야.
신뢰도 상승15
지도자는 혼자 있을 때, 비로소 진심을 드러내게 되지. 그리고 난 너무 오랜 시간을 그렇게 지내왔어.
신뢰도 상승16
네 눈에서 어떤 갈망을 봤어. 그레이 레이븐의 지휘관. 네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를 거라 생각하지 마. 너에겐 구룡을 통제할 권리가 없어. 하지만 그 깊은 곳에 있는 무언가가 난 참 마음에 들어.
한가함1
정말 시간 낭비군.
한가함2
이렇게 나태해서야 되겠어?
한가함3
아... 잠들어버렸나? 어쩔 수 없지. 이 일은 내가 맡아서 할게.
한가함4
아... 한가한가 보네? 정말 할 일이 없으면, 빗을 가져와서 내 머리 좀 빗겨줘. 특별히 허락할게.
한가함5
자, 고민거리가 뭔지 말해봐, 나와 함께하는 사람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건 허락할 수 없지.
장시간 연결1
이런 사소한 일로 시간을 그렇게 많이 쓸 필요가 있어? 손에 쥐고 있는 펜 줘봐. 좋아. 이제 앞에 있는 서류는 덮고 가서 쉬어.
장시간 연결2
이제 가서 쉬어. 네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이미 충분히 증명된 것 같아.
장시간 연결3
어쩌면 너도 나처럼 사명을 더 잘 수행하기 위해 구조체가 될 수도 있을 텐데... 안 되나? 아쉽군.
장시간 연결4
여기에 좀 더 부드럽고 편안한 가구를 들여놓는 게 좋을 것 같아. 흠, 쉬는 시간에는 꽤 괜찮을 거야.
장시간 연결5
네가 과로로 "만세명"에 합류하는 건 전혀 개의치 않아. 분명 아주 훌륭한 표본이 될 테니까. 하지만 난 나중에 평범한 사람들하고만 함께하고 싶진 않아. 무슨 말인지 알겠다면, 어서 가서 쉬도록 해.
통신 연결1
왔어.
통신 연결2
또 이 쓸쓸하고 적막한 방이군. 내가 이곳에 처음 왔을 때와 변함이 없어.
통신 연결3
시간을 지키는 건 기본적인 예의지. 좋군. 계속 그렇게 해. 나? 내 생활 패턴은 늘 그래왔어. 오랜 세월 동안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지.
통신 연결4
넌 항상 이 시간대에 나타나는 것 같네. 이게 네 생체 리듬인가? 알겠어.
통신 연결5
이리 와. 휘우. 보아하니 네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야.
통신 연결6
내가 바라던 그 미래가 오기 전까지, 난 여기 계속 있을 거야.
통신 연결7
인사는 단지 형식에 불과해. 우리에게 진정한 의미는 네가 나타난 그 순간, 이미 이루어졌어.
통신 연결8
이걸 말하는 건가? 나와 함께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네 전술 계획을 검토해야지. 그때에 비하면 분명 발전했어. 하지만 그 미래에 도달하기엔 아직 멀었어. "만세명"에 기록된 지식은 네가 한참 동안 공부할 수 있을 만큼 방대해. 걱정 마. 우리에겐 시간이 넉넉하니까.
장시간 미접속
나는 "만세명"에서 오랜 세월을 보내며 기다리는 게 일상이 됐어. 하지만 이번엔 유독 시간이 길게 느껴졌어. 좋아. 이제 네가 돌아왔으니 다시 시작해보자.
흔들기1
으... 이제 그만해! 방금 네 무례한 행동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는 게 좋을 거야!
흔들기2
네가 흔들 수 있는 건 대체 뭐지? 이 세계... 아니면 나인가?
흔들기3
음? 난 공중 정원이 정말 추락하는 줄 알았어. 이렇게 되면 몇몇 사람들은 많은 수고를 덜 수 있겠군. 안 그래?
빠른 터치1
경험과 역사가 주는 교훈은 사람들이 경험과 역사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않는다는 사실이지.
빠른 터치2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놀라며 널 만족시킬 거라 생각했어? 아니. 내 검이 대신 답해줄 거야.
빠른 터치3
흠... 음... 그때 이후로 날 건드린 사람은 오랜만이야. 누군가의 접촉을 싫어하는 건 아니야. 하지만 누군가와 연결을 맺는 건 접촉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지. 그래. 이제 충분히 찔렀나?
최대 활약도
구룡의 몇 가지 일을 너에게 맡겨야 할 수도 있어. 네가 날 실망시키지 않을 거라 믿어.
전투 시작
구룡의 의지여, 집결하거라!
전투1
우리는 모두 역사의 반영일 뿐이야.
전투2
하지만 구룡은 반드시 영원토록 존재할 것이다.
전투3
역사는 다른 길로도 이어질 것이다.
전투4
마지막으로 자비를 베푼다.
전투5
가련하고도 쓸모없는 발버둥을 치고 있군.
전투6
영원을 향해 가자.
필살1
생사의 윤회여, 추위를 이겨내거라!
필살2
생사의 소란도 결국은 고요 속에 사라지는 법이지.
부상
보잘것없군.
위험 경고
실력이 이것밖에 안 돼?
전투불능
구룡의 일출은...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지원
진형을 벌려라. 내가 뒤를 맡겠다.
QTE
이제 끝내주지.
전투 종료
삶과 죽음은 서로 다른 길이지만, 결국 한 곳으로 돌아온다. 구룡의 미래를 우리 함께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