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Reader / 서브 스토리 / EX00 극지의 어둠 / Story

All of the stories in Punishing: Gray Raven, for your reading pleasure. Will contain all the stories that can be found in the archive in-game, together with all affection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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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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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시스템

——L-7 회귀 궤도를 떠납니다——

——저 궤도 침식체 환류 지역 돌파 완료——

——시스템 모니터링 정상——

네, 지휘관님.

17시간 전, 저희는 승격자와 관련된 새로운 목격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목격 지점은 강디스 산맥 서부에 위치한 청정 사원이라는 곳입니다.

이번 목격과 함께 퍼니싱이 폭발적으로 확산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퍼니싱의 농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승격자가 왜 그런 곳에 나타났을까요?

세부 토론은 여기까지 합시다. 이제 곧 카르만 라인을 지나 대기층에 진입하게 될 겁니다. 지휘관님이 혀를 깨물지 않도록 잘 보살펴드려요.

네... 알겠어요...

기체 시스템

——경고——대량의 위험성 열원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경고——대량의 위험성 열원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루시아

무슨 일이에요?

일단 진정해요. 레이더 수치부터 확인할게요. 오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잠깐...

루시아

무슨 상황이죠?

레이더 확인 결과, 대량의 원격 공격 무기의 타깃으로 고정됐어요. 우주 순항 미사일인 것 같아요...

리브

저도 퍼니싱 반응을 감지했어요.

루시아

퍼니싱... 저 궤도의 미사일 공격이라면... 우주 정거장에서 온 공격일까요?

아니요. 이렇게 낮은 구역인데... 우주 정거장에서 공격을 해왔을 리는 없어요.

아무래도 우린 위험 구역에 들어선 것 같네요, 이 침식당한 전함 잔해들이 우리가 경유하던 순간에 활성화된 겁니다.

수송기급이 되어야 목표로 고정될 텐데 말이죠...

젠장.... 더 안전하게 가려고 긴 노선을 선택한 건데, 저 궤도에서 오래 머물 줄은 몰랐네요.

————!

리브

미사일 공격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어요!

루시아

따돌릴 수 있을까요?

그러기엔 시간이 부족해요. 대기층에 진입하는 초속이 미사일 속도보다 훨씬 더 느리거든요.

최대한 시간을 끌어봐도 미사일은 30초 후 명중할 것 같아요...

저에게 맡겨주세요. 지금부터 강제로 수동 조작 모드를 가동하겠습니다.

리브

20초 남았어요...!

완료했습니다! 지휘관님, 지금부터 제어 프로그램을 유지해야 합니다. 조작은 지휘관님께 맡기겠습니다.

펑!!!

미사일은 공중 투하선 근처에서 폭발했고 공중 투하선은 혼란에 빠져 회전하기 시작했다.

루시아

지휘관님! 괜찮으세요?

진정해요...

——광학 위치 측정 가동 완료——

——자세 조정 후 엔진 최대 출력 가동——

——자동 회전 안정 상태에 진입했습니다——

리브

으윽... 원심력이... 너무 강해요...

무거운 큐브가 달린 토잉 로프를 튕겨냈다.

지휘관님! 바로 지금입니다!

루시아

제어가 다시 회복된 건가요?

회복됐어요. 역시 우리 지휘관님은 우수 졸업생이었던 것 같네요.

리브

아직 더 있어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어요!

우리의 공중 투하선은 상대적으로 더 영활하게 움직일 수 있어요. 회전 차동을 이용해 거리를 늘리죠.

잠깐만요! 저쪽에서도 오고 있어요!

리브

15초 남았어요!

어쩔 수 없죠.

리브

잠깐만요... 지휘관님, 지상에서 뭔가 접근하고 있어요... 속도가 굉장히 빨라요!

펑!!!

순간, 모든 미사일들이 후방에서 폭발했다.

루시아

방금 그건 뭐죠?

리브

장창처럼 생긴 물건을 본 것 같아요.

하지만 어째서...

조심하세요. 폭발 충격파가 몰려올 겁니다!

루시아

지휘관님!

기체 시스템

——이제 곧 대기층 장막 구역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각 시스템은 정지 운행으로 전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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