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님, 왜 그러세요? 제가 업어드릴까요?
지휘관님, 침착하고 깊게 호흡하세요. 지금 호흡 부족 상태입니다.
호흡이 계속 흐트러지면 폐기종이 일어날 위험이 있습니다.
지금, 숨을 내뱉으세요.
지휘관님, 좀 괜찮아졌나요?
?
물론 이게 가장 안전한 노선이기 때문이에요.
영하 19도에 해발 6000m일 뿐이니 지휘관님은 조금만 힘내주세요.
B 캠프 근처의 "극정의 사원"에 있어요.
주변의 자연 마을에 이곳에서 보호해주고 있다는 소문이 계속 떠돌고 있어요.
그건... "가장 순수한 신앙을 가진 자만이 들어갈 수 있다"라고만 강조했어요.
걱정 마세요. 이번 임무에는 잠입이 없어요.
잠입 임무가 생길지도 모르니 이 근처의 거주 지점에서 정보를 수집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