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Reader / Affection / 카무이·암능·그중 / Story

All of the stories in Punishing: Gray Raven, for your reading pleasure. Will contain all the stories that can be found in the archive in-game, together with all affection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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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이·암능·그중 여섯

아~ 지휘관! 우연이야~!

(자료를 찾아보려고 왔어~)

매복하려고 왔지~

∑0A0! 입 밖으로 나왔다!

콜록콜록, 그게, 나는 그냥 데이터베이스에 인류 신화의 내용을 확장하려고 여기에 왔을 뿐이에요.

응, 이걸 봐~

네네, 이 신화가 맞아!

지휘관은 들어봤지?

나의 데이터베이스가 문제인지 자료를 구성하는 사람의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

나는 판도라 상자 안에 어둠, 죽음, 절망과 모든 고통을 제외하고 다른 무엇이 있는지 찾아내지 못했어요.

정말! 빨리 빨리! 빨리 알려줘!

희망...

희망이 있었군!

판도라의 상자가 열려도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적어도 세상에 희망을 주지 않았나?

희망만 있다면 이것들은 모두 필요없다는 거지. 그렇지 않아?

비록... 어두운 과거를 떠올리더라도 지금의 나는 여전히 희망 있어요.

더 중요한 것은 차징 팔콘과 그레이 레이븐 그리고 지휘관과 함께 있으면 희망이 넘치는 지금이야.

그러니 더 이상 자책하지 마~

와아... 지휘관, 설마 울려고 하는 건 아니지?!

어어어, 일부러 그런 게 아니야. 난 그냥 이 일은 지휘관의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

？！

지휘관도... 농담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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