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Reader / Affection / 나나미·펄스·그중 / Story

All of the stories in Punishing: Gray Raven, for your reading pleasure. Will contain all the stories that can be found in the archive in-game, together with all affection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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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미·펄스·그중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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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 내가 아까 말했던 그 물건 어디 있는지 알아?

이 전투 구역에는 네가 원하는 물건이 없을 거야. 설령 있다고 해도 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하지만...전에 개발되었던 구역에서 적합한 걸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음, 그렇구나. 그럼 나나미는 며칠 동안 휴가를 낼게.

지휘관이구나. 그런데 지금 나나미한테 급한 일이 생겨서 말이야. 우린 다음 번에 다시 얘기하자~

나나미는 금속을 찾고 있는 것 같았어요. 갑자기 달려오더니 금속의 획득 경로를 물었었거든요.

희귀 금속도 아니고 재료로 광범위하게 쓰이는 것도 아니라 대규모로 수집됐던 적은 없어요.

저한테 말한 적은 없지만...나나미는 굉장히 즐거워 보였어요.

B2라는 혼합 강철이에요. 강도가 별로 높지 않아 구세기에는 파편 수류탄을 사용하는데 사용되었죠.

지휘관, 걱정하지 마세요.

지휘관님 말씀이 맞아요.

그리고 전 나나미도 저처럼 지휘관님 덕분에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해요.

처음 나나미를 만났을 때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죠.

그렇지 않아요. 아마 지휘관님은 느끼지 못하셨겠지만 저희 모두 지휘관님을 만난 뒤에 많이 바뀌었어요. 저도, 나나미도요.

이제 곧 소탕 임무가 시작돼요. 함께 출동하시죠, 지휘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