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Reader / 메인 스토리 / 11 구룡 야항 / Story

All of the stories in Punishing: Gray Raven, for your reading pleasure. Will contain all the stories that can be found in the archive in-game, together with all affection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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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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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역회에는 총 8가지 "상품"이 나와 각각 전시돼.

"상품"은 각각 전시돼. 4차 검증을 거쳐 가장 좋은 상품을 골라 "리더"로부터 최종 검수를 받아.

모두가 내가 준비한 것에 놀랄 거야!

두고 봐.

...왠지 목표와 행동이 다소 불일치하는 것 같은데.

이제 7번째 상품을 보겠습니다...

지휘관님.

꼭 이런 차림으로 이번 임무를 수행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다만... 느낌이 좀 이상해서요.

루시아, 그 복장 정말 잘 어울려요!

그건 아닙니다...

루시아, 정말 잘 어울려요!

……

이건 곡에 접근하기 위해서, 임무 집행을 위해서야. 난...

어쨌든... 일단 무대에 오르겠습니다.

……

방금 장막 뒤에 인영이 스쳐 지나갔는데... 저자가 바로 곡인가?

맞아. 장막 뒤에 상회의 리더 곡이 있어... 교역회가 열릴 때마다 리더는 높은 자리에 갇혀 그 누구도 다가갈 수 없어.

감금인가요...

화서는 그녀에게 이 배를 이용해, 자기 몸을 찾으라고 계속 강요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녀 또한 너희들처럼 화서의 지시만 따르지. 맞나?

그래. 구룡파는 힘이 있지만 화서의 명을 직접 거스를 수는 없어. 심지어 구룡파 중에는 지금의 삶에 만족하는 녀석들도 있어.

그래서 그들은 이번 작전에서 적이 될 수도 있나?

내가 알기로 리더와 자유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건 나, 조풍, 그리고 부희뿐이야.

그 외의 구룡파는 태도가 불분명해. 일부는 이미 의식을 전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어...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대상은 카이사이예요.

그녀는 항상 리더를 계속 지키고 있어.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 루시아는 무대 위로 올라오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리고 무대 위의 기계 꼭두각시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루시아, 여기서 칼을 휘두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