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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of the stories in Punishing: Gray Raven, for your reading pleasure. Will contain all the stories that can be found in the archive in-game, together with all affection stories.

NO.50 사구 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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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무사히 도착했어?

……

거의 다 왔으니 안전하게 도착한 거로 알게.

...그럼 이번 임무의 목적지는 어디지?

상급 기밀 정보에 관한 일이니 역시 의장님에게 직접 듣는 게 좋겠어.

면역 시대 초기에 버려진 군사 시설이 몇 군데 있다.

당시 회수하지 못했던 물건들을 회수해줬으면 해. 물론 이는 니콜라 사령관의 의견이다.

그리고 난 목표 시설을 복구해 다시 가동시켰으면 한다.

그리고... 이번 작전은 자료가 저장된 서버 센터를 식별할 수 있는 협력자가 도와줄 거다.

작은 인연이 건물의 어두운 곳에서 걸어 나왔어요.

...이곳을 떠도는 로봇의 근본을 따지자면 곡예단과 관계가 있어...

그러니 이 또한 구룡 야항선의 이익과 관련이 있다는 뜻이야.

이곳을 떠도는 게 감염체가 아니라면 구룡 야항선에 그들의 자리가 있을 거야.

왜? 널 구한 사람한테 태도가 그게 뭐야?

다 들었다. 공중 정원을 대표해 감사를 표하지.

...의장님, 제가 데이터베이스까지 안내하면 저와 약속한 일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물론이지.[player name]가 잘해 줄 거다.

뭐? [player name](이)가 책임진다고...? 음, 한 번 믿어볼게!

우선 말해두지만! 데이터베이스의 것은 공중 정원에 속하지만, 이 안에는 구룡 상회의 비밀도 숨겨져 있어! 그러니 조심히 다루라고!

포뢰가 입을 열수록 더 흥분하자 하산은 눈치껏 입을 열어 포뢰의 말을 끊고 그녀를 따라 주먹을 허공에 휘둘렀다.

어찌 되었든 모두 협력해 각자의 사명을 이행하기를 바란다.

이번 작전은 특수 작전으로 침식체가 비교적 복잡한 상황이니 비앙카에게 엄호를 부탁하겠다.

맡겨주세요.

물론 구룡 야항선에 "물자"를 지원한다는 건 이미 승낙했으니 자세한 내용은 이후에 나누도록 하지.

하지만 지금은 우선 임무에 집중하는 게 좋겠어.

우와... 공중 정원은 일 하나 맡기는데 이렇게 번거로울 줄이야...

어쩔 수 없지. 모두 전투 준비해.

로봇들이 이미 포위했네.

아쉽지만 퍼니싱 침식 정도가 너무 심각해...

그렇게 빨리? 언제...

…………

몰랐어? 난 귀가 엄청 밝아.

포뢰는 억지로 가볍게 말했다. 왠지 그녀가 자신의 진짜 생각을 숨기고 있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