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님. 오늘 이렇게 잊지 못할 하루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지휘관님께서 연출하신 축제는 조화롭고 질서정연했어요.
이곳 분위기 덕분에 저도 수국화 섬의 문화에 관심이 생겼어요.
이걸 주제로 새로운 곡이 떠올랐는데, 지금 연주해 드리고 싶어요.
들으신 후에 어떤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지휘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