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여기가 금빛 소용돌이겠군.
(통신을 걸며)카레니나, 도착했어.
(통신을 걸며)항체의 샘플만 찾으면 임무 성공인...엥? 대답 좀 해!
어서 대답해!
여기서는 "온라인 채팅" 채팅이 불가능해. 내가 이미 해봤다고.
이렇게 갑자기 튀어나오지 말라고 했잖아!
나한테 화내는 거야...?
그런데 네가 왜 여기 있는 거야? 연합 부대 리스트에서 네 이름을 못 봤는데?
(짜증 내며)어느 부대 소속인지도 모르겠고.
나는 버림받고 싶지 않아. 나도 놀고 싶다고!
쫓아내지도 못하겠네...
따라오고 싶으면 일을 해야 해. 게으름 피우는 건 절대 안 돼.
문제없어! 내가 최——선을 다해서 도와줄게!
사막의 뜨거운 바람과 함께 수많은 로봇 문지기들이 나타났다...
이제 너 스스로를 증명해야 할 시간이야...
가자, 나나미!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