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디?
내... 내 모습이...
개조에 성공했어, 티파 아가씨.
어때? 인간에서 구조체로 개조되는 과정보다는 훨씬 더 인간적이지 않아? 고통은 잠시뿐이잖아?
롤랑... 날 속였어...
어?
난 전혀 강해지지 않았잖아! 게다가 이런 모습으로 만들다니...
그래 맞아, 넌 여전히 약해, 그렇지만 퍼니싱의 힘은 강하잖니?
퍼니싱의 힘을 다루는 데 익숙해지기만 하면, 금방 그 몸을 좋아하게 될 거야.
그래도 한 가지는 말해둬야겠네. 이곳의 특별한 존재는 너뿐만이 아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