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주변에서 격렬한 진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쾅!!!
벽이... 열렸는데요?
와! 너무 눈부셔!
아군 신호입니다. 혹시 지원이 아닐까요?
오호~
당신...
나도 이름이 있거든!
나나미... 여긴 무슨 일로 왔어요?
음... 그게... 음...
저기 안쪽 구경은 다 끝났고 나와서 바람 좀 쐬려고.
나나미가 여기 있는 게 그렇게 이상해?
그런 뜻은 아닙니다.
나나미는 더 많은 의식의 바다를 보고 싶어!
모두의 의식의 바다를 좀 구경하고 싶어!
하하, 그러려면 일단 자신의 의식을 이 설비에 주입해야 볼 수 있거든!
그래~
그럼 이렇게 하자!
잠깐... 뭐 하려는 거야...!
보! 여! 줘!